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시설에 차량 전달
주민 이동편의 증진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
2013-12-30 김거수 기자
모금회는 지난해 모금한 성금 중 1억 2,500만원을 들여 5대의 차량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게 됐다. 지원시설을 접수한 결과 총 12곳이 신청,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복권기금으로 차량 1대가 추가 지원돼 총 6대의 차량이 지원됐으며, 지난해 지원된 차량이 2대인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차량인수시설 중 한 곳인 행복노인복지센터의 이병식 센터장은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받는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보다 폭 넓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세종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차량지원사업을 추진해 세종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