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선... 임달희, 김정섭 지지 밝히며 '원팀 선언'

경선 패배 깨끗하게 승복... 원팀으로 지지 뜻 밝혀 임, "민주당 승리 위해 화합”

2026-04-1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했던 임달희 예비후보(현 공주시의회 의장)가 후보로 선출된 김정섭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임달희 의장은 11일 오후 김정섭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승리를 축하하며 “그동안의 갈등을 씻고 화합해 지방선거 승리를 함께 이끌어가자”며 흔쾌한 승복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달희 의장과 선대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섭 후보에서는 김 후보를 비롯해 임재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캠프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임달희 의장은 “경선 과정에서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선출된 후보 측에서 사과와 통합의 메시지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후보는 “캠프 차원이든 개인적인 차원이든 마음을 상하게 한 언동이 있었던 것을 후보로서 사과하며 넓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박수현 도지사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 대응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에 관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경쟁이 조기에 원만하게 마무리되며 국민의 힘 후보와의 본격 대결국면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