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국회서 '교권 회복' 강조...탄원서 제출

2026-04-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국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교권 바로 세우기 탄원서’를 전달하고 무너진 교실 현장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입법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환(비례), 박성준(서울중구성동구을), 진선미(서울강동구갑)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현장 교사들의 절박한 고충을 전했으며 특히 민원대응팀 법제화를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교권 보호 4법의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탄원서에서 지난 30년 동안 교육 현장이 갈등 관리에 실패하며 유능한 교사들이 악성 민원 앞에 무기력해졌다고 진단했다. 교권 강화가 학생 인권과의 대립이 아닌, 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상생의 길임을 강조했다.

또 선언적인 법안을 넘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민원대응팀 운영의 법제화가 가파르게 변화하는 교실 질서를 회복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사가 바로 서야 학생도 바로 서고, 교육이 바로 선다”며 “교사 존중과 학생 존중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교육 현장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