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잘가르쳐줘 감사"...건양대병원 신입 간호사 사연 지역 라디오서 소개
2026-04-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신입 간호사의 어머니가 라디오에 보낸 감사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선배 간호사들의 세심한 지도와 배려가 돋보이는 병원 내 '상생 교육 문화'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대전MBC 라디오를 통해 소개된 이 사연에는 3개월간의 수습 교육을 무사히 마친 딸에 대한 대견함과 낯선 환경에서 자녀를 따뜻하게 보듬어준 병원 동료들을 향한 어머니의 진심 어린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딸이 집에 돌아와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선배들이 정말 잘 가르쳐준다”는 이야기였다고 전해지며, 바쁜 의료현장 속에서도 후배를 세심하게 챙기는 선배 간호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딸이 퇴근 후 “선배들이 정말 잘 가르쳐준다”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업무 강도가 높은 의료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후배의 성장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지은 간호부장은 “신입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돕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신규 간호사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배 간호사가 일정 기간 1:1로 업무를 지도하는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