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로타랙트 동아리, 천안 안서동 살리는 ‘그린포토 봉사캠페인’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 지원으로 재학생 40여 명 참여… 75L 쓰레기봉투 10개 분량 수거 단순 환경정화 넘어 ‘SNS 인증사진 공모’ 접목해 나눔 가치 확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중앙동아리 로타랙트(지도교수 유재필)가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일 천안 안서동 일대에서 ‘제1회 안서동 그린포토 봉사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명대 학생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대학가 주변을 직접 가꾸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가와 거주지가 밀집한 안서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정화 및 분리수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주민들과 따뜻하게 교감하며 상생하려는 다방면의 노력 중 하나다.
특히 단순한 노동 중심의 봉사 틀을 벗어나, ‘SNS 홍보 이벤트’를 접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넓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즐겁게 봉사하는 현장의 모습을 인증 사진으로 담아 온라인에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나아가 가장 창의적인 활동을 보여준 팀에게는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 회장상과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돼, 학생들의 선한 실천에 든든한 응원을 더했다.
손제원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즐겁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명대 로타랙트와 함께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 로타랙트 김호연 회장(간호학과 4학년)은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을 넘어, 우리가 매일 오가는 안서동 거리를 직접 깨끗하게 만들고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학생들의 전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년 창단한 상명대 로타랙트는 천안 목주 로타리클럽의 후원 아래 운영되는 중앙동아리로,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