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날 가족뮤지컬 사전 예매

4월~5월 가족뮤지컬 공연 사비마루에서 선보여 4월 22일 '나무늘보 릴렉스' 공연 5월 2일에는 가족뮤지컬 3회 공연

2026-04-1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영호)은 4월과 5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먼저 4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10시, 14시, 19시 총 3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아프리카 시티를 배경으로 나무늘보, 토끼, 치타, 갈매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느려도 괜찮아,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씩 있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아프리카 음악과 봉고, 마라카스 등의 신기한 악기를 활용한 노래와 춤으로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5월 2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11시, 14시, 17시 총 3회 공연된다.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 두더지의 유쾌한 추리 여정을 그린다.

“끝까지 관찰하고, 생각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 다양한 소리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관찰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4~5월, 자녀와 함께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며 온 가족이 문화를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