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어린이 의료·돌봄 안전망 점검

2026-04-1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장과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잇따라 방문해 어린이 의료·돌봄 서비스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먼저 오 시장은 신도시이진병원과 아산충무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과밀화와 보호자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도시이진병원은 평일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이어가며 지난해에만 11만 명이 넘는 아동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신규 지정된 아산충무병원 역시 자정까지 운영되며 야간 진료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이 밤늦게 아파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있다는 것은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아 진료의 최일선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배방읍 e편한세상탕정퍼스트드림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찾아 초등 돌봄 현장을 살폈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과 학습·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아산시는 총 11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5개소를 추가하는 등 연차적으로 센터를 확대하고 다양한 돌봄 자원과 연계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