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6급 상당 '청년특보' 신설 공약
시장 직속, 청년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공약 밝혀 개방형 공모 방식에 동료 평가제 시행해 인재 선발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공약을 내놓았다. 청년 세대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9번째 순서인 청년정책 공약 발표를 갖고 ‘공주시 청년정책담당 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 제도 시행을 핵심으로 한 청년 정책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청년을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로 보는 단계에서 벗어나, 정책의 설계와 집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의 청년특보를 임명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공주시 청년기본조례」 등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실행 계획을 보면, 단순한 자문역이 아닌 법적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참여예산제’에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청년들이 직접 예산 편성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채용 과정은 개방형 공모 방식을 도입하되, 지역 청년들이 직접 후보자를 검증하는 ‘동료 평가제’를 시행하여 실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청년 정책을 시장이 직접 챙기는 ‘시장 의제(Mayor’s Agenda)’로 격상시키겠다”며, “공주시가 청년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있다는 신뢰를 주고, 청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공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공주시 청년센터 강북관 설립 운영 △청년 창업·혁신마을 조성 △청년리더 육성을 위한 ‘제민천캠퍼스’ 지원 △지역 공공기관 청년인턴십 제도 도입 △청년 AI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AI 경진대회 개최 △청년문화패스 확대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