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천안 불당지역 과밀과대 문제 해소와 대책 논의
학부모들, 천안불당학군 분리신설 및 근거리 배정제 도입 제안 이명수 예비후보, 천안교육지원청 방문 의견 청취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명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천안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당동지역의 중학교 과대와 과밀 원인과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근거리 배정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 박미로 주민대표, 김은주 천안시 제4선거구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하여, “천안시 불당2동은 신도시개발이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에 중학교의 과대와 과밀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신도시 확장과 교육수요 집중으로 인해 그 양상이 더욱 심화되었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학부모들은, ”현재 천안서중부학군은 전체적으로는 정원 균형의 안정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당동 지역에 한정해서는 학교선호도와 학원 인프라 집중으로 인한 수요 쏠림이 발생하면서 ‘국소적 과밀’이라는 구조적 모순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단순한 학생수 증가 문제가 아니라 배정방식과 학군체계의 한계에서 비롯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중학교 신설, 타 지역 학교 이전, 복합청사내 학교설립 등 대규모 시설 중심의 대안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로인해 막대한 재정수반과 학교전체의 균형을 훼손할 가능성 등 부작용을 야기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기존학군을 유지하면서 배정기준과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근거리 배정제는 이미 타 지자체에서 검증된 사례이며,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불당학군 분리신설은 특정지역으로의 과도한 수요집중을 완화하여 학군내 균형배치를 가능케하는 핵심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현재 진행중인 불무중학교 교실 증축 등 기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별도의 대규모 재정투입 없이도 정책시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정적 재정적 효율성이 매우 높다”면서 시설확충이 아닌 배정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구조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이 에비후보는 학부모들과 같이 천안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그동안 정치권에서도 개선방안들을 해결되지 않은 이유를 듣었으며, 불당동지역 중학교의 과밀과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학부모님들과 다른 의견들이 있을수 있으니 추후에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