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광진, '중도보수' 김영진 품었다…외연 확장 가속
2026-04-1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는 6월 대전교육감 선거에 나선 성광진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계열의 인사를 파격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보계열로 분류되는 성 예비후보가 김영진 대전대 교수(전 대전연구원장)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면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선대위를 꾸리게 됐다.
성광진 예비후보측은 14일 김영진 전 원장이 대전교육의 변화를 위해 성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대전교육감 출마를 준비해왔던 김 전 원장은 후보 출마 대신 성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캠프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중도·보수계열로 분류되 온 김 전 원장은 대전연구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분류되는 만큼 성 후보의 정책적 전문성과 중도·보수층을 노린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성광진 예비후보와 김영진 전 원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 대오를 형성하게 된 구체적인 소회와 대전교육 전환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성광진 예비후보는 앞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과정에서 양자대결을 벌였던 강재구 건양대 의대 교수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