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확정
2026-04-1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로 김찬술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대덕구청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김찬술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결선에서 경쟁했던 박종래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당규에 따라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대덕구청장 경선은 김안태 후보까지 포함한 3인 구도로 시작됐지만,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찬술·박종래 후보로 압축돼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결선을 치르게 됐다.
본경선에서 컷오프된 김안태 후보와 박종래 후보가 연대 선언으로 결선에 대비했으나, 김찬술 후보의 당심과 민심의 벽을 넘진 못했다.
김 후보는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과는 김찬술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내란잔당을 청산하고 대덕을 바꿔야 한다는 구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분명한 책임으로 일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답하겠다”고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찬술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대전시의회에 입성한 뒤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 후보가 본선 티켓을 따내면서 대덕구청장 선거 대진표도 완성됐다. 본선 상대인 국민의힘 최충규 현 구청장은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고 재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