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 지지율 10%대 재진입"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민주 48%, 국힘 19% 기록... 29%p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평가 66%... 전주比 1%p 빠져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6.3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의 당 지지율이 10%대로 재진입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여야간 지지율 격차는 29%p 차이를 나타냈다.
정당별로 보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민주당은 3주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지도 최고치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4월 초 18%(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6%를 기록, 직전조사(전주) 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6%로 2%p 상승했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간 취임 후 최고치인 67%를 유지해 왔으나 금주 들어 3주 만에 기세가 꺾였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5%,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28%를 각각 기록했다.
여야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 격차는 2주 전과 다름은 없었지만, 작년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4월 17%p로 차이가 커지는 양상을 보인 점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