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지역통합건강증진의 새로운 모델 모색

지역통합건강증진사업-산림치유 연계 실증사업 참여 보건소 모집

2026-04-17     최형순 기자
보건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지역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모델 마련을 위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보건·의료자원과 산림자원을 연계해 예방적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산림치유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서울·경기권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참여 보건소 3개소를 선정하고, 보건소별 특성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운영과 효과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에 전문성을 가진 산림복지전문업이 프로그램에 운영에 참여하도록 해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전문업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정은 ▲산림복지자원 접근성 ▲지역 내 산림복지전문업 규모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확보 여력 등 정량지표와 ▲사업계획의 타당성 ▲효과측정 협조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선정된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전·후 건강지표 측정을 통해 신체·심리적 개선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분석과 사례집 제작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업계획과 참여 보건소 모집 관련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보건소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5월 8일까지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은 산림치유를 지역 공공보건과 연계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서울 경기권 지자체 보건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는 기존 건강증진사업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내 산림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