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41톤급 예인선 침몰... 보령해경 긴급 방제 실시
긴급방제작업 진행, 인명피해 없어
2026-04-2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0일 새벽 2시 45분 경 남당항에 계류중이던 A호(41톤, 예인선)가 침몰하여 기름이 주변으로 새어나오고 있다는 A호 선주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구조 및 방제 세력을 신속하게 급파하였다.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A호가 완전히 침몰해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주변 해상으로 기름이 확산되는 상황을 파악하였다.
보령해경은 A호에 경유 1,500리터가 적재되어있다는 선주의 신고를 바탕으로 즉시 방제10호정, 구조대 등을 투입하여 긴급방제조치를 실시하였다.
침몰 예인선 주변에 40미터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구조대가 입수하여 에어벤트를 봉쇄했으며, 유흡착제 약 80kg을 사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추가적인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A호에서 근무중이던 직원 1명은 A호가 침몰전 탈출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보령해경은 A호가 인양 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