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KISTI, 중부권 AI 거점대학 육성 '맞손'
2026-04-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정부 AI거점대학 육성 기조에 맞춰 중부권 인공지능 생태계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육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가 중부권 AI 거점대학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AI데이터 활용 및 AI 컴퓨팅 인프라 공유 ▲AI학부/대학원 학생의 공동 지도 ▲AI 및 데이터 관련 인턴십 참여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협약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를 교육 현장에 개방하고 대학원생 공동 지도 및 실전형 인턴십을 통해 현장 중심의 AI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력은 충남대의 교육 인프라와 KISTI의 데이터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국가 차원의 연구 기반을 고도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김정겸 총장은 “KIST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STI 이식 원장도 “슈퍼컴퓨팅과 데이터 인프라를 개방·연계하고, 대학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