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재선 도전 명분은 "미래먹거리 완성"
중단없는 논산의 변화 의지 밝히며 출사표 '미래 먹거리' 하반기 본격 시작, 완성 내걸어 오인환 공천에 축하 전화... 선의의 경쟁 예고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 그는 '논산의 미래 먹거리'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백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논산의 변화'를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논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사업들의 완성을 재선 도전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는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백성현의 추진력을 믿고 논산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있다"며, "이들의 믿음을 결코 저버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논산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사업들에 대해 "지난 4년 격동의 시간 동안 논산이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비로소 시작했다"며, "시작했으면 완성해야 한다. 그 책임이 저에게 있다. 이런 것들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백 시장은 내년에 예정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논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중차대한 분기점으로 꼽았다. 그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논산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상대 후보로 결정된 오인환 후보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여유와 포용력을 보였다.
그는 "오인환 후보가 공천이 확정된 후 바로 축하 통화를 했다"고 밝히며, "국회에 있을 때 서로 마주 보고 일했던 사이. 아끼는 후배가 보좌관으로 함께 있어 흐뭇했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무리하지 않는 인성을 가졌고, 선배 후배를 존중하는 예의를 지키며 자기 할 일을 해내는 후배"라고 치켜세우며, "잘 됐으면 한다"는 덕담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내동 바인빌딩 1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조만간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