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역동의 갑오년 고심혈성(苦心血誠) 자세로

가족과 동료에 새주소 활용 사랑의 메시지 전달

2014-01-02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박환용 구청장)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정수행에 있어 온 마음과 힘을 다하는 고심혈성(苦心血誠)의 자세로 힘찬 갑오년 새해를 시작했다.
또, 920여명 공직자는 2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를 활용한 가족.동료에게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엽서를 작성한 후 희망우체통에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2014년 새해를 맞이해 갑오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소망과 다짐, 각오 등을 적은 메모지를 희망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리는 행사도 병행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서구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한 ‘2013 리브컴 어워즈 (살기좋은 도시상)국제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감동이었으며, 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 행복한 맞춤형 복지실현 ▲ 일자리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 수준 높은 문화.교육도시 구현 ▲ 도시기반 개선과 교통문제 해결 ▲ 주민감동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구청 직원 모두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민행복 1위도시를 만들기 위한 혼연일체로 구정을 펼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