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구태 정치 아닌 정책 토론으로 검증하자"

2026-04-21     이성현 기자
정상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전날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의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대해 짧게 거절했던 정상신 예비후보가 21일 재차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미 마무리된 단일화 결과를 두고 또다시 공방을 벌이는 것은 정작 유권자가 주목해야 할 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는 소모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맹 예비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역시 후보 자질보다는 단순히 누가 더 많이 알려졌는지를 묻는 ‘인지도 게임’으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민의 왜곡 가능성을 주장했다.

대신 정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공개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 비전의 실현 가능성과 행정 능력을 투명하게 검증받자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통해 후보의 소통 능력과 위기 대응력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가장 교육적인 방식이라는 것이 정 후보 설명이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공적 리더십을 검증하는 엄중한 과정"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단일화 재논의보다, 정책과 비전을 놓고 당당히 경쟁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