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기다리겠다" 대전교육감 단일화 재차 촉구
2026-04-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재논의를 제안했던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기다리겠다"며 단일화 논의가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맹 예비후보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요구가 단순한 정치적 셈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혼란을 막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절박한 호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특정 개인의 승리보다 더 큰 가치이며, 민주실용교육의 방향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고 지금이 그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라는 시민의 뜻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맹수석 예비후보의 제안에 다른 후보들과 시민사회 반응은 차갑다.
성광진 예비후보측은 "단일화기구 의견을 따르겠다"고 선을 그었고, 정상신 예비후보측은 "우리과 교육철학이 다르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성광진 예비후보와 강재구 건양대 교수 간 단일화를 추진했던 시민회의를 이끈 대전시국회의는 아예 "시민의 선택에 대한 폄훼"라며 "사퇴가 답"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