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국회 앞 1인 시위 및 국토위 방문 "입법총력전"

- "행정수도특별법, 이번 소위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 6.3 지방선거 일정 고려하면 지금이 적기, 정치권의 결단 필요‘ 강조 기자회견·국회의장실·원내대표실·대통령 양대 특보 면담까지…

2026-04-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가 22일(수)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인 뒤,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방문해 해당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결선을

조 후보는 지난 9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후순위로 밀려 제대로 심사되지 못한 점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조 후보는 "이번 소위에서 해당 법안이 첫 번째 심사 안건으로 배치된 만큼, 단순히 안건 상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월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정국으로 접어드는 만큼 법안 심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된 현시점에서 국회의 과감한 결단을 재차 요구했다.

이번 소위 방문은 조상호 후보가 지난 한 달여간 전개해 온 '행정수도특별법 입법 총력전'의 연장선에 있다.

조 후보는 그간 국회 앞 1인 피켓 시위는 물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알렸으며, 국회의장실과 원내대표실을 직접 방문하여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입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양대 특보인 이한주 경제특별보좌관(現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조정식 정무특별보좌관(現 국회의원)을 면담해 법안 처리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조 후보는 "1인 피켓 시위부터 국회의장실, 원내대표실, 대통령 특보단 면담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문을 두드리지 않은 곳이 없었다"며 "내일 행정수도특별법이 소위 첫 번째 안건으로 심사되는 것은 세종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조상호 후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국정과제 50번에 독립 과제로 반영시켰으며, 개헌 논의 10대 의제에 '행정수도 명문화'를 포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 후보는 이날 국회 방문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설계하고 국정과제로 반영시킨 당사자로서, 법안이 국회 문턱을 완전히 넘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