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용갑 의원, 대덕·대전산단 재생 방안 마련 총력
2026-04-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1일 대전시와 대덕산단·대전산단의 노후화 현황을 점검하고 재생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 의원과 대전시 산업입지과와의 이날 면담에서는 공장 내부 노후 설비와 취약 건축물 문제는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점이 강조됐다.
대전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할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안전시설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더해 대전시의 하반기 국토부·산업부가 주관하는 부처연계형 노후산단개발 공모 준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특별회계 포괄보조 사업 중 ‘노후공단 재정비 지원’ 항목을 활용해 국비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또 대덕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할 때 대덕산단을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해서 국토 대전환을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대덕특구는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에 따라 7층 이상 건축이 제한돼 있어 기업 유치와 시설 확충에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국토계획법상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면,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하고, 복합용도 개발을 할 수 있어 대덕산단 내에 주차장, 근로자 편의시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갑 의원은 “노후 산업단지는 더 이상 낙후의 상징이 아니라, 다시 키워야 할 성장의 기반”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노후 산단을 지방 주도 성장 거점으로 바꾸는 국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