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앵커(Anchor) 체계’ 전환 본격화
市·13개 대학과 머리 맞대… 교육부 정책 부합하는 ‘대전형 추진 전략’ 마련 초광역 인재양성 및 성과관리 고도화로 ‘선택과 집중’ 주력
2026-04-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TP는 지난 17일 디스테이션에서 대전광역시 및 지역 13개 대학 RISE사업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의 앵커 추진 방향과 사업 재구조화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RISE 사업이 지역 정주와 인재양성을 견인하는 ‘앵커 체계’로 재설계됨에 따라,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전형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TP는 교육부 지침을 바탕으로 한 체계 전환 방향을 설명하고, 5극 3특 및 초광역 체제에 대응한 공유대학 운영과 초광역 인재양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선택과 집중’ 기반의 학생 성장 중심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리에 함께한 대전시 역시 관련 법령 개정 동향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며, 대학들이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 대학들은 전환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 안착을 위해 ▲각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지표 적용 ▲행정 부담 완화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기본계획과 성과평가 체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형 인재양성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