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말까지 연장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여름철 재유행 대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의 면역력을 유지하고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19 LP.8.1’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엄격히 심사해 허가된 백신으로, 유럽 의약품기구(EMA), 미국 식품의약청(FDA) 등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돼 작년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연장 기간 내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과 기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다.
2025-2026절기 접종을 한 면역저하자의 경우,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최소 90일(3개월) 경과 시 연장 기간인 6월 30일까지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당진시보건소 또는 지역 내 17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방문 전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령층에게 위중증 위험이 큰 질환”이라며 “여름철 재유행이 오기 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연장 기간 내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