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포럼 개최...“불확실성의 시대, 한국 경제의 앞날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 …「제41차 세종경제포럼 조찬 세미나」개최 허준영 서강대학교 교수 초청,‘2026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주제 특강
2026-04-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진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수도권 50여개의 상공회의소가 힘을 모아, 비수도권 기업에게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며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비수도권 기업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법안 통과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6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허준영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이 예상됐으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환경이 맞물리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며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세계 경제 질서의 분절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허 교수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고유가, 고환율과 같은 대외 변수는 곧 국내 기업의 성장에 있어 걸림돌” 이라며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리스크 관리, 생산성 향상 등 구조적 대응을 통한 글로벌 리스크를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향후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