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패’ 충남아산FC, 충북청주 ‘천적’ 굳힌다

26일(일) 오후 4시 30분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

2026-04-23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FC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오는 26일(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FC는 지난 8라운드 전남전부터 김효일 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해 팀을 이끌고 있다.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서도 선수단은 하나로 뭉쳐 다시 승리를 향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 전남과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두며 4경기 연속 무패와 1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에는 발디비아의 추가골로 1-2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33분 나임이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집중력을 유지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값진 승점 1점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충남아산FC는 승점 11점(3승 2무 2패)으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상대 충북청주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6무 2패,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충남아산FC는 충북청주를 상대로 통산 전적 7승 1무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2024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천적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로 충남아산FC는 이번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정조준하며 충청더비 주도권 유지에 나선다.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외국인 공격진 ‘은고이-나임-데니손’이다. 최근 3경기 6득점 중 4득점을 외국인 공격수들이 책임지며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청주전에서도 세 선수의 유기적인 호흡이 살아나 골망을 흔든다면 충북청주 수비진에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충남아산FC와 충북청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는 오는 26일(일) 오후 4시 30분 BALL 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