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오거리 상징조형물 '비상' 준공 제막식
진리·자유·봉사의 교훈과 학·관·민 함께 도약 의미 담아
2014-01-07 최온유 기자
한남대(총장 김형태)와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7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남오거리에 준공된 상징조형물 ‘비상’의 제막식을 가졌다.
조형물 ‘비상’은 한남대 디자인학과 사희민 교수가 작품의 디자인을 설계하고 미술교육과 김성용 교수가 제작 감수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돼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명문 기독교대학의 희망 의지를 안고 독수리가 한남대 방향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한남대 고유색인 청색과 적색을 사용해 상징성을 부각했고, 조형물의 중심을 감아 도는 밝은 빛은 글로벌 한남의 미래를 표현했다.
김형태 총장은 제막식에서 “상징조형물 ‘비상‘은 앞으로 구도심의 랜드마크이자 한남대를 찾는 이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학생 및 주민의 화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