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시민 삶의 질 향상 ‘첨병’
2013 통합사례관리·읍면동 복지사업 내실 다져
2014-01-07 최온유 기자
시는 2012년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단계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의 종합복지기능 강화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차상위 계층의 빈곤전락을 예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대상자 358명을 선정하고 서비스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제공 및 점검을 거쳐 111명에 대해서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복지서비스의 최일선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읍·면·동에서 수행한 지원 및 관리실적은 △사례관리발굴 358건△초기상담 5만3503건△방문·모니터상담 1만7799건△서비스 연계 1만7775건△복지사각지대 발굴 3475건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민관협력 협치로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370명으로 구성된 30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내실을 다졌고, 지원대상자 발굴 572건, 방문상담 1119건, 자원봉사 441건, 서비스연계 1480건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키움지원단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접촉하며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의 종합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복지민간자원 개발·발굴·관리 등 운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