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요 사업 정부 예산 2,118억 원 확보
현안 사업 추진 탄력
2014-01-08 최온유 기자
시는 연초부터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SOC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역 현안사업 35건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재경향우회 등을 상대로 인맥을 총동원해 중점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벌여 왔다.
시행 주체별로 보면 국가시행사업 883억 원, 도 시행사업 150억 원, 자체시행사업 1,085억 원으로 당초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2,083억 원보다 35억 원 증가한 수치로 이는 정부의 복지 분야 사업 확대로 인한 SOC사업 축소 기조하에서도 정성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과 인구30만 도시에 걸맞은 지역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국비확보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하며 ”어려운 정부의 재정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명수 국회의원과 향우 공직자들,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이 행복한 아산,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양질의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