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열 번째 공약 발표 "생활체육 핵심 인프라 확충"

“시민참여 생활체육 중심의 체육정책” 공약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공주시청 씨름단 창설,

2026-04-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28일 체육 분야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파크골프, 축구, 풋살, 야구 등 생활체육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생활체육 중심의 체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열 번째 정책시리즈 공약 발표에서 김정섭 후보는 ▲생활체육 핵심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장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시민체육대회, 시민걷기대회 윤번 개최 ▲공주시청(실업팀) 씨름단 창설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각급학교 체육시설 공동활용 등의 체육정책을 공약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경기장, 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등의 시설을 증설할 것을 공약했다. 파크골프 경기장에 친환경 LED 조명시설을 갖추고 시립박찬호야구장 보수작업, 시민운동장 야간조명 시설 설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정섭 후보는 “경기 대기인원이 많지만 시설이 부족한 축구, 야구의 경우 타 지역 팀의 원정경기 및 중부권 대회 유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금강 등 하천수변, 기존 체육시설 주변, 유휴 공공부지 등 비용이 적게 들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검토해 적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체육 분야의 프로그램을 늘려나가는 것도 공약했다. 금강신관공원, 시민운동장 등을 달리기 강사와 함께 하는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기초체력 증진운동 교실’ 등을 만들 계획이다. 계룡산둘레길, 금강수변, 벚꽃길 등 공주 주변의 아름다운 길 활용한 5km, 10km 코스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걷고 달리는 ‘(봄철) 느림보 달리기대회’를 개최할 것도 공약했다. 매년 10월 ‘공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홀수 해에 읍면동 대항으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에 더해 짝수 해에는 ‘시민걷기대회’를 윤번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공주시 사곡면과 신풍면 접경지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착륙장)을 조성하여 풍경과 스릴을 즐기는 체험형 레저활동을 추가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섭 후보는 “공주시는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불릴 만큼 여건이 좋으나 토지 확보 등의 문제로 그간 활공장 조성이 지지부진했다”면서 “조례 제정, 안전성 검토 등 정밀 타당성 조사 및 공청회 등을 통해 활공장 조성하고 전국 단위 패러글라이딩 대회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청 실업팀 씨름부를 창설을 통해 초-중-고-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씨름선수를 지속 육성하고 공주시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을 공약했다. 김정섭 후보는 “씨름은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정신과 이미지를 고양할 수 있는 전통스포츠로서, 김기태 임태혁 김무호 등 공주생명과학고 출신 선수를 배출, 현재 17명이 전국의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실력있는 선수들을 바탕으로 주요 대회 참가 및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홍보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청 씨름부를 창단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와 시민 동의 등의 논의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제체육관, 시립야구장 등 각종 시립 체육시설을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것을 공약했다. 시설관리공단에 의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각급학교뿐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기업의 체육시설 개방 시 조명시설, 안전관리,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관내 초중고 학교 체육시설을 마을단위 시민 생활체육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공주시-각급학교간 협약을 체결하여 야간, 주말 등에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