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유망 기술기업에 ‘혁신스타트업 특례보증’ 지원...최대 30억
2026-04-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특구 내 유망 기술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2026년도 혁신스타트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도 초기 자본 확보에 난항을 겪는 스타트업이 적기에 자금을 수혈받아 사업화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비율 100% 적용과 0.7%의 저렴한 보증료율 혜택을 통해 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 매출이 발생하기 전인 초기 기업이라도 기술력만 검증되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특구펀드 투자 유치 기업 등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중심 기업이다.
또 과거 특구 제도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우수 졸업기업도 신청이 가능해 지원 폭을 넓혔다.
상반기 지원 신청은 다음달 6~19일 특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0여 곳이 선발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은 보증 한도가 대폭 확대돼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정희권 이사장은 “특구에서 육성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