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태국 글로벌 인재양성 논의

2026-04-29     이성현 기자
글로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태국한국교육원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열기를 지역 유학생 유치와 취업 정주로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8개 주요 대학과 태국 교육부 관계자, 중등학교 교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단순한 인적 교류를 넘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질적인 유학 모델과 인재 양성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국 유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뒤,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연계된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태국은 현재 4만 6천 명 이상의 중등학생이 한국어를 정규 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K-언어’의 핵심 거점이다.

이러한 탄탄한 한국어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들은 태국 우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으로 보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오늘의 만남은 학생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며,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해외로 확산하는 ‘K-Edu 수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