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개소식 '성황'…대전역세권 ‘빵타워’ 공약

2026-04-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황 후보는 29일 대전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동구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역 인사,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황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대전역세권 신야간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 동구 미래 준비에 힘써왔다”며 “4선 구의원과 시의회 부의장, 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 도약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약 보따리도 풀었다. 그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대전역세권 혁신지구 집적화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역세권 ‘빵 타워’ 건립, K-푸드 복합공간 조성, 소제공원·철도관사 카페촌 활성화 등 대전역세권 중심의 신야간경제 모델 구축 방안도 내놨다.

황인호

이와 함께 용운동 선량지구 시립병원 조기 착공과 용운·판암지구 의료특화벨트 조성, 대전 하소산업단지에서 금산 복수면 농공단지까지 약 500만㎡ 규모의 ‘대금산업단지’ 조성 구상도 제시했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속도혁신 플랫폼’을 구성해 정비사업 기간을 1~2년 단축하고, 동서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경제·복지·생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겠다”며 “시립병원 조기 착공과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동구의 토박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