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윤기암, 개소식 열고 논산시의원 가 선거구 출사표
윤 예비후보, “35년 공직 내공, 정당 대신 시민 택했다” 병역명문가 출신, ‘행정 전문가 내걸고 출마 밝혀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지역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35년 동안 행정 현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이제 오롯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논산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연무·강경·채운·가야곡·연산·은진·양촌·벌곡)에 출마한 무소속 윤기암 예비후보의 일성은 단호했다.
29일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화려한 정당의 배경 대신 ‘무소속’이라는 험난하지만 소신 있는 길을 택했다. 정당의 이해관계에 얽매이기보다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윤 예비후보는 1991년 연무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교통과장, 도로과장, 상하수도과장, 연무읍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그는 재임 시절 충남도지사, 문화관광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최근 ‘2026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책상에 앉아 말로만 하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현장을 발로 뛰며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찾아내 해결하는 ‘현실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방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도로 개설’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경제와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병역명문가(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 출신임을 자부한다. 국가유공자의 집안에서 자라며 배운 책임감과 애국심을 지역 사회 봉사로 환원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청렴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권위를 버리고 오직 소통과 신뢰로 주민들 곁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35년의 행정 경험이 ‘준비된 시의원’으로서의 강력한 무기라면, 무소속의 독립성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가장 큰 자산이다.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윤기암 예비후보의 행보에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