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갑오년 첫 대전경제포럼 개최
‘클래식에서 배우는 리더십’ 주제 강연
2014-01-09 최온유 기자
이날 강의를 맡은 이지혜 감성컨설팅 ‘더감’ 대표는 “클래식은 기업인들에게 리더십이나 창조 경영에 대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또한 외국인 바이어와 만났을 때 풍부한 대화소재는 물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가 된다”고 전달했다.
또한 성공한 클래식 음악가와 경영자들의 공통점으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열중하는 몰입의 삶, 과감한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열정적 자세, 자유로운 사고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 정신”을 꼽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기업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윤태희 대전광역시 경제산업국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정태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 등 포럼회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