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동네방송, 첫 전파 ‘발사’

충청체신청, 중부권 최초 ‘소출력 FM방송’시대 열어

2005-09-12     최성수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이 중부권 최초로 본격적인 지역밀착형 동네방송시대를 열게 됐다.

충청체신청은 지난 9일 공주소출력FM방송국을 사단법인 금강에프엠방송에 허가한 것.

이에 따라 공주소출력 FM방송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공주 시정소식, 교통 및 문화예술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대형 방송사들이 다루지 않는 가장 가깝고 생활에 밀접한 소식을 공주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주소출력 FM방송은 주파수 104.9㎒(출력:1W)로 맞추면 공주대교를 중심으로 반경 5km내인 공주시내에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