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재선 도전..."2년의 변화, 4년의 완성"

2026-04-30     김용우 기자
김제선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30일 "지난 2년의 변화를 토대로 앞으로의 4년의 완성에 나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제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로 치르는 등 차별화된 선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방적인 후보의 유세 방식에서 듣는(경청) 선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로 규정하고, 일방적인 유세 대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는 ‘경청 선거’를 예고했다.

그는 “지난 2년은 멈췄던 중구에 다시 숨을 불어넣고 주민 주권 시대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설익은 약속이 아니라 검증된 실력으로 변화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실천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성심당의 70년처럼, 골목을 지켜온 상인들처럼, 중구를 살아낸 사람들이 중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중구다움을 더 강한 미래로 연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중구의 미래 가치를 ‘중구다움’에서 찾았다. 성심당과 같은 노포와 골목을 지켜온 주민들의 삶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좁은 골목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오래된 자산을 특별한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전시장 후보와 협력해 중구발전특별협약을 추진하는 등 정무적 역량을 총동원해 원도심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제선 후보는 특히 주민 2명 이상이 요청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의견을 듣는 ‘중구직통’ 간담회를 통해 정책의 현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도 대흥동 테미로의 소상공인과 판소리 재단 관계자 등을 만나 도시재생과 전통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