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탁 행복누리재단에 642만원 전달 2014-01-09 최온유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허태정 구청장과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그린리더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42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2,269세대 중 성공한 832세대가 받은 인센티브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유성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는 주민들이 직접 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한 전등 끄기, 멀티탭 사용 등 에너지절약 운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