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펄스 전기장 절제술’ 건강보험 적용
2026-04-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선병원은 첨단 부정맥 치료 기술인 ‘펄스 전기장 절제술(PFA)’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필수적이지만, 기존의 고주파나 냉각 절제술은 온도 변화를 이용하기에 정상 조직까지 손상될 우려가 있었다. 반면 펄스 전기장 절제술은 미세한 전기 자극으로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치료법은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술 시간을 크게 단축해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최신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환자가 누릴 수 있게 됐다.
선병원 관계자는 “PFA는 전기생리학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인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보험 급여화라는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병원은 이번 PFA 활성화를 계기로 심혈관 진료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