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 돌봄 정책, 여야 막론 초당적 협력"
2026-04-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내놓은 ‘통합돌봄 정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행정 장벽을 과감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30일 성 예비후보는 허 후보의 공백 없는 복지와 24시간 돌봄 시스템 공약이 자신의 핵심 공약인 ‘온동네 돌봄’과 방향성이 일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교와 지역사회로 나뉘었던 돌봄 체계를 지자체 거점으로 통합하는 시도가 교육청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예비후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3대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학교시설개방지원센터’를 설립해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나 행정 및 청소 업무 부담을 일원화하고 교사는 수업에만 전념하며 돌봄 환경은 전문 조직이 전담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또 지자체의 디지털 돌봄에 성 후보의 핵심 정책인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체계’를 결합해, 단순 보호를 넘어 개별 보충학습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원도심에 ‘온동네 방과후·돌봄센터’를 세우고 전용 스마트 셔틀버스를 연계 도입해 동서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의 이동권과 안전을 보장한다.
성 예비후보는 "통합돌봄과 교육격차 해소는 진영이나 정당의 논리를 떠나 대전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모든 후보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통합돌봄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