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노동, 보호를 넘어 ‘성장의 동력’으로… 실질적 정책 대안 제시

- 1일 노동절 맞아 공정 노동질서와 일자리 중심 정책 핵심 과제 제시 - “만장일치 강요는 독재의 산물… ‘옳지 않음’에 당당히 맞서는 시장 될 것”

2026-05-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

최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노동은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을 넘어, 우리 도시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성장의 동력”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1886년 시카고 헤이마켓 사건을 언급하며, 노동절이 갈등의 상징이 아닌 ‘합리적 기준과 공정한 규칙’을 세운 역사적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의 노동 문제는 단순한 권리 논쟁을 넘어 일자리, 안전, 생산성과 직결된 핵심 경제 문제”라고 분석하며, 기업의 성장과 노동의 존중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AI 행정 도입을 통한 주 4일제 조기 실현 ▲노력에 비례한 공정 임금 체계 확립 ▲산업 현장 안전 투자 확대 ▲플랫폼 및 비정형 노동 보호 기준 마련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소회를 밝히며, 시장이라는 자리에 연연하기보다 시장으로서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바라는 바는 단순히 시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되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그 최우선 가치로 ‘고결한 민주주의 수호’를 꼽았다.

그는 “그리스 시대부터 만장일치는 무효라 하였으나, 현 민주당 정권은 대통령과 당이 결정하면 만장일치로 밀어붙이는 독주를 거듭하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최 후보는 이러한 만장일치 강요 세력을 ‘독재’로 규정하며,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후보는 오직 국민의힘 최민호뿐이라는 절절한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시인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더욱 싸워야 할 가치가 있으며, 오히려 투지가 솟구친다”는 필사즉생의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노동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않고, 공정한 규칙을 세우는 데만 집중하겠다”며 “일하는 사람이 자부심을 느끼고 기업이 기꺼이 투자하는 도시를 만들어, 세종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