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박희조, 1차 선대위 출범...외연 확장에 무게
오관영·박영순 전현직 동구의회 의장 총괄선대본부장 체제 이태형 등 17명의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동구 발전 비전 구체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1차 핵심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양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박희조 후보의 출발을 응원했다.
박 후보는 “정부와 대전시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핵심 사업들을 궤도에 올리려면 이장우 시장과 함께 당선돼야 제대로 할 수 있다”라며 원팀으로서의 결속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는 “합리적이고 유능한 보수의 가치로 시작된 동구 르네상스를 압도적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실질적인 생활 정치를 이곳 동구에서 구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의 재선을 견인할 1차 선대위도 공개됐다. 동구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17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과 실전 경험이 풍부한 총괄본부장 체제를 통해 정무적 무게감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공동선대위원장단은 이태형 외 16인(임동식, 박임순, 오경순, 박광렬, 이보출, 금영구, 신수교, 김황희, 이호식, 이은태, 전진세, 이영학, 최장우, 권윤, 김덕수, 주종식) 위원장 체제로 확정됐다. 지역 내 두터운 인지도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이들은 동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선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후원회장으로는 박병호 전 동구청장이 위촉됐다.
선대위 실무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오관영, 박영순 본부장이 임명됐다. 두 총괄본부장은 전현직 동구의회 의장으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선거 캠프 전반을 총괄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1차 선대위의 가장 큰 특징은 동구의 현안과 구민의 생활에 밀착된 30여 개의 세분화된 특별위원회 가동이다. 캠프 측은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들을 전면 배치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임옥경 교육 정책위원장, 전덕순 보육정책위원장, 김현주 성남중신설추진위원장, 김혜원 천동고추진위원장이 나서 동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이끈다. 청년 분야는 고일용 청년총괄위원장을 필두로 홍주형 청년위원회 남성 위원장, 박예린 청년위원회 여성 위원장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활성화위원회 △소상공인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수의 위원회가 구성됐다.
박희조 후보는 “이번 인선은 동구 구석구석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현장 밀착형 실무진과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원팀 진용”이라며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해 동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선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