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무겁게, 실천은 빠르게"…세종시 고운동의 '해결사' 양진호 자처
- 양진호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고운동 남측)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최민호 시장 후보와 이준배 위원장, "검증된 리더십" 한목소리 - 눈물과 꽃다발… 가족 향한 '진심'에 장내 숙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양진호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후보(제11선거구 고운동 남측)가 3일, 고운동 현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치적 출정식을 넘어, 후보자의 33년 공직 인생과 가족에 대한 진심이 어우러진 감동의 현장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의 어른인 노인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양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장기섭 가락마을 6단지 노인회장은 내빈 대표 축사를 통해 양 후보의 됨됨이를 높이 평가했다.
장 회장은 "옆에서 지켜본 양진호 후보는 화려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33년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그 성실함과 청렴함이라면 우리 고운동의 살림살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시의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천수 가락마을 7단지 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원로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양 후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입증했다.
류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소식에서 양진호 후보는 화려한 수사 대신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일 잘하는 시의원'의 면모를 강조했다.
양 후보는 우선 고운동의 행정 및 경제 자립도 향상을 위해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가 업종 규제 완화와 접근성 개선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 갈등 해소를 위한 옥외 충전소 설치 지원, 소방서·경찰서·우체국 등 필수 치안·공동시설 유치,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및 생태 공간 조성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우리 동네의 당면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33년 법무부 공직 생활에서 지켜온 원칙과 성실함을 이제 고운동의 미래를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원팀(One-Team)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또한, 김충식(조치원1), 이미경(반곡·집현), 서용숙(고운동 북측), 박윤경(보람), 한민정(새롬), 최원석(도담), 김동빈(금남·부강·대평), 윤지성(연기·연서·연동·해밀), 곽효정(비례1), 송동섭(비례2) 예비후보 등 동료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준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 후보는 법무부 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기 청소년들의 회복을 돕는 등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인물"이라며, "갈등이 아닌 통합, 혼란이 아닌 안정을 가져올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최민호 시장 후보는 현 시국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개인의 출세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폭주하는 입법 권력을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양진호 후보와 같은 강단 있는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황우여 전 부총리(국민통합시민연대 총재) 또한 축전을 통해 "양 후보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온 리더"라며 건승을 기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후보자 가족 소개 시간이었다. 아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건네받은 양 후보는 망설임 없이 곁을 지켜온 아내에게 다시 꽃을 건네며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
양 후보는 "가족과 상의도 없이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신념 하나로 후보 등록을 했음에도, 묵묵히 선거 사무실 살림을 도맡아 뒷바라지해 준 아내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10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자신을 키워준 친형과 장모님, 형수님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늘 외로웠던 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이번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해 참석한 100여 명의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민들의 삶을 챙기는 '생활 정치'와 가족을 향한 '진심 정치'를 동시에 보여준 양진호 후보의 이번 개소식은 고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