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공약 아닌 약속으로 실현”
어린이날 맞아 ‘아동·청소년 4대 생활 공약’ 발표 ‘체감형 복지’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것이 교육감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했다.
놀 권리와 이동권 등을 보장하는 ‘아동·청소년 4대 생활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성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행복이 대전 교육의 제1원칙이 돼야 한다”며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이동권·학교 공간·온종일 돌봄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4대 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고, 안전하게 학교에 오가며, 방과 후에도 빈틈없이 보살핌을 받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교육감 취임 첫해부터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 차야 한다"며 "안전한 등하굣길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임 첫해부터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성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휴가패스’를 도입해 소득 격차에 따른 문화 향유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대전의 모든 학생이 고르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피지털’ 놀이 환경과 ‘놀이시간 총량제’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로 위축된 아이들에게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주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대전 학생 꿈나무 교통카드’를 도입, 초등학생에게 사실상의 무상교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등하굣길의 경제적·심리적 문턱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사고 걱정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심 대전’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3~5세 반 기준 교사 1인당 유아 수도 현행 12명에서 8명 수준으로 감축한다.
부모의 안심과 아이의 행복을 동시에 잡기 위해 ‘12시간 온종일 돌봄’을 실시해 교사당 유아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밀도 있고 따뜻한 보살핌이 가능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성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발표한 이 약속들이 아이들의 눈앞에서 실제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며 임기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