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형 돌봄 모델 구축…AI 기본사회 실현"

7일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교육·돌봄·의료·문화 연결…삶에 선한 영향력 주는 AI 정책"

2026-05-0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돌봄 정책 강화와 ‘AI 기본사회’ 구상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7일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이 하는 일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일로, 사실상 애국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심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센터 이용이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지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설 안전 문제를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돌봄 현장을 지키는 것이 곧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AI 수도 충남’ 공약과 함께 ‘AI 기본사회’ 개념도 제시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은 반도체나 석유화학 등 산업 중심의 AI 정책을 말하고 있지만 농업·임업·축산업 같은 전통 산업을 어떻게 혁신할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는 산업을 넘어서 사람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돌봄·문화·의료 등 최소 4개 분야를 AI와 연결하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안팎의 돌봄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AI 시대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라며 "충남형 돌봄을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고속도로와 철도뿐 아니라 돌봄의 가치를 중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