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어버이날 맞춤형 노후 정책 제시
스마트 경로당·AI 통합돌봄·시니어 일자리 등 공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일자리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전 후보는 7일 “서구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기존의 단순한 복지를 넘어 안정적인 돌봄,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함께 보장하는 존엄한 노후정책을 확립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경험이 지역의 자산이 되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복지·의료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어르신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스마트 디지털 기반 통합돌봄’과 ‘사회참여 기반 시니어 일자리’를 펼칠 계획이다.
그가 구상한 스마트경로당은 단순 쉼터 수준에 머물렀던 경로당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 측정 장비와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 등 원격 돌봄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이 상시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모델이다.
전 후보는 “단순 쉼터 수준에 머물렀던 경로당을 건강·여가·일자리 기능이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스마트 경로당 확대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문해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주민 돌봄 활동을 연계해 존엄한 노후를 보장토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경륜을 지역 공동체 발전에 활용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류시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은퇴 전문가들의 경험과 경륜을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활용돼야 한다”며 “전문 교육활동, 안전점검, 생활컨설팅,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참여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후보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서구형 통합돌봄 빅데이터 허브’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기존 복지수혜 이력과 의료정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등 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하는 AI 기반 돌봄 매칭 시스템이 골자다., 수요자와 돌봄인력을 정밀 연결하고 스마트 가전과 연동한 실시간 안부확인 체계 등으로 돌봄 체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돌봄 매니저 체계를 강화해 의료·주거·복지·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서구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개인의 환경과 연령에 맞는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