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무벌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투명경영의 ABC를 증명하다

- 기획재정부 2025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317개 기관 중 상위 5% ‘우수’ 안착 - ‘허위·누락 제로’를 향한 철저한 시스템 구축 -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 “투명성은 공공기관의 기본 소명”

2026-05-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가늠하는 ‘공공기관 통합공시’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눈에 띄는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황성태

진흥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하며 ‘우수공시기관’으로 8일 최종 선정됐다.

전체 317개 대상 기관 중 단 18곳(약 5.6%)만이 이름을 올린 이번 발표에서 진흥원은 개원 이래 첫 ‘우수기관’ 타이틀을 획득하며 경영 관리의 신뢰도를 입증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는 신규 채용 현황부터 임원 연봉, 복리후생비에 이르기까지 기관의 속살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창구다. 그만큼 정보의 정확성은 기관의 도덕성과 직결된다.

진흥원의 이번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진흥원은 그간 ▲자체 공시 점검 체계의 고도화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 강화 ▲공시 담당자 직무 교육 확대 등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촘촘히 설계해 왔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이 오해 없이 정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무결성’에 집중한 결과다.

이날 현장에서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황 직무대행은 “3년 연속 무벌점과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투명경영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준 덕분”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잣대가 엄격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숨김없고 정확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림복지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공시 점검은 공공기관의 청렴도와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 중 하나다. 317개 기관 중 최상위 18개 기관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진흥원이 행정적 오류를 최소화함은 물론, 경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산림복지 서비스의 양적 팽창을 넘어 내실 있는 경영 투명성까지 확보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이 국유림 활용과 복지 서비스 확대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