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 민주동문·졸업생 500명 “성광진이 교육감 최적임자”

충남대·배재대·목원대 등 지역 대학 결집…“도덕성·미래 비전 겸비한 시민후보”

2026-05-09     이성현 기자
대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지역 주요 대학의 민주동문과 졸업생 500명이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성 예비후보가 가진 민주적 정당성과 교육 개혁에 대한 오랜 실천 이력을 높이 평가하며 대전 교육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9일 성광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지지 선언에는 대전 지역 주요 대학의 민주동문 및 졸업생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학별 지지 인원은 충남대학교 320명, 한남대학교 60명, 목원대학교 50명, 배재대학교 50명, 침례신학대학교 20명으로 집계됐다.

성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인원은 지지 의사를 명확히 하고 공식 동의를 구한 최소치"라며 "실제 지지에 참여하고 있는 동문 규모는 이를 훨씬 상회한다"고 귀띔했다.

이들은 성 예비후보가 70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한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을 통해 선출된 후보라며 “시민사회와 교육계의 폭넓은 검증을 마친,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성 예비후보가 1987년 6월 항쟁부터 교육개혁 운동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켜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전교조 대전지부장,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등 성 후보의 시민사회 활동 이력이 공공성과 책임감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정책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이들은 성 예비후보가 제시한 ▲기초학력 보장 ▲AI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격차 해소 ▲온종일 돌봄 및 교권 보호 등 대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정책 비전에 신뢰를 보냈다.

이에 대해 성 예비후보는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구조 속에서 지쳐가는 아이들과 교육 주체들을 위해 협력과 공존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반드시 바꾸겠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꿈꿀 수 있는 대전 교육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