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원자력연, 초등 새내기에 ‘안전옐로박스’ 전달

가정의 달 맞아 신입생 700여 명에 안전용품 기탁

2026-05-09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안전한 첫걸음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된 ‘안전옐로박스’는 지역사회 상생 모델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원자력연과 ‘안전옐로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만 서부교육장과 임인철 원자력연 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전달된 옐로박스는 총 700여 개로 어린이용 안전우산과 형광색 가방안전덮개 등 사고 예방 물품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필통, 연필 세트 등 알찬 문구류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들은 연구원 인근 8개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전달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옐로박스’는 원자력연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응원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소방관, 의료진, 교원 등 지역사회 헌신자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의 ‘안전옐로박스’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 중이다.

특히 박스에는 연구원의 안전 정보를 담은 스티커 등이 포함되어 지역 기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안전 교육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성만 서부교육장은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인철 부원장도 “배움을 향해 첫걸음을 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