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살림운영 3년 연속 전국최고
전국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수상
대전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광역시중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와 더불어 오는 2월중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3개분야 총 1,200점 배점에 940점을 받아 7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충북도, 경북도가 선정되었다.
재정분석 평가는 안행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25개 지표를 분석·평가하며 대전시는 지방채 규모가 특별ㆍ광역시 최저수준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하고, 업무추진비 절감 등 재정운용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13년도 역대 최대인 2조 1,147억 원(전년 대비 2,314억원, 12.3%↑)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정부의 수입 감소와 대통령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안에 미 반영된 3개 사업 240억 원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한 광특회계 운영평가 특·광역시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113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있어서도 115.6%의 실적을 달성해(목표액 18,145억 원, 집행액 20,877억 원) 특별교부세 7.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전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시는 민선 5기 투자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2014년 예산을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경기회복세 지연과 취득세 인하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 등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하는 등 재정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재정분야에 있어서 민선 6기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