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환경·생명 나눔’ 봉사활동 전개

2026-05-11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가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동시에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각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전보건대는 대전 동구 인동 보문교 일원에서 봉사단체인 환경생태보존회와 ‘2026년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환경·생명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처 지역사회협력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2개 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하천의 수생태 환경을 보전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투하하는 한편, 생태계 복원을 위해 토종 메기 치어를 하천에 직접 방류했다.

메기는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보문교 일원의 수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개회식과 표창장 전달, 캘리그라피 행사 등에 이어 2부에서는 음악회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 계열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살린 생명 나눔 활동도 돋보였다.

학생들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환경 정화와 생명 안전 교육이 결합된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실질적인 봉사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상복 지역사회협력센터장은 “환경생태보존회와 같은 전문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한 환경·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